피지오겔을 쭉 사용해 오다가 한번 바꿔볼까 하고 생각하던 중 우연히 휘게를 알게되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
동생이랑 같이 쓰려고 동생은 fresh, 저는 balance 타입으로 샀어요.
그런데 막상 사고 보니 동생은 balance가 더 맞고 저는 fresh가 좀 더 맞는 느낌이네요.
우선 빠른 배송 감사드립니다.
뽁뽁이 포장 꼼꼼히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.
둘 다 써본 결과, 둘 다 기본적으로 정말 촉촉해요!
제가 평소에 당김이 심한편이라 세수 하자마자 뭘 발라줘야 해서
정말 이 겨울에 이것만 발라도 내 피부의 이 남다른 당김을 채워줄수 있을까 반신반의 했었는데 정말 당김이 없었어요!!
그게 좀 신기하고 첫인상이 좋았어요ㅋㅋ
둘 다 촉촉하고 가볍지만 따로 후기를 남겨보자면, balance는
- 오일리 한데도 번들거림이 없다.
- 기존 사용하던 제품에 비해 화장이 덜 무너진다.
- 촉촉함을 주는데, 살짝 오일리한 감이있다. 근데 그 오일리함이 부담스럽지 않고 촉촉함을 코팅시켜주는 느낌이 난다.
- 전 과정이 하나만 바르면 되는 거기 때문에 기존의 여러개 제품을 썼을 때처럼 무거운 느낌이 들지 않는다.
- 동생은 피지오겔은 조금 가벼운 느낌이어서 저녁엔 크림을 따로 발라줬었는데 이 제품은 오일리 해서 정말로 하나만 발라줘도 될 것 같다고 하네요.
처음에 balance 타입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fresh는 두 번 째로 사용했는데, fresh는
- 확실히 balance에 비해 수분감 있게 촉촉하다.
- 오일 특유의 코팅 시켜주는 느낌이 싫은 사람에게 좋을 듯.
- 동생은 피지오겔 보다 더 가벼워서 여름이면 모를까 지금은 이것 만으로는 확실히 부족할 것 같다고 해요.
- 저는 피지오겔이나 balance타입보다 수분감을 더 채워준다는 점에서 fresh가 좀 더 맞는 것 같아요. 주간에도 불편없이 다닐 듯합니다.
일단 두개 느낌을 알았으니 그날 그날 상태에 따라서 골라 발라줄 수 있어서 오히려 두 개 한 번에 사길 잘한 것 같아요.
처음엔 반신반의 했지만ㅋㅋ 친구들에게 선물용으로도 괜찮고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네요!